VIP 고객님들께만 정품급 시계 주문제작 받을께요

중국의 레플 시계 역사를 들어보면 참 재미납니다. 흡사 영웅담이라 할수 있을만큼 탄식이 나오거든요.

코로나 이전의 시대에 전설로 남아있는 두개의 시계공장은 스위스 시계장인들도 혀를 내누를만큼의 무브먼트를 자체제작하고 그 내구성이나 무브먼트의 성능이 스위스 장인 제품의 빰을 후드려 칠만큼 놀랄만한 퀄리티였죠.

자체제작한 무브먼트가 스위스 직수입 부품보다 성능이 우수했다고 하니 중국의 레플시계가 어느정도의 발전을 이뤘는지 알수있는 대목입니다.

딘, 코로나 시절, 공안의 대대적인 수색으로 유명한 두 공장이 문을 닫습니다. 이번 색출작업은 단순한 단속을 넘어 구비하고 있는 모든 재고와 무브먼트 부품들을 압수했기에 공장이 더이상 버틸수 없는 수준이었다 해요.

그렇게 한순간에 무너진 (그 기술력이 아까울만큼) 공장들은 최근 2-3년세 다른 이름으로 새로 시작하는 조짐을 보입니다. 여기서 이쪽 시장이 좀 흐트러져요.

그 공장 출신의 공인들이 공장이름을 따 우후죽순 새로운 공장을 만들어서 도데체 누가 진짜 그 전설의(?) 공장 출신인지 알수없는 지경에 이릅니다.

이쯤되니, 레플 시계는 부르는게 값인 시장이 되어버렸어요.

가장 최상급을 만드는 (브랜드 마다 가장 잘하는 공장이 다릅니다) 공장을 소개받고 샘플을 구매했고 그중 몇몇은 공장에 더 좋은 퀄리티로 만들어 달라 주문제작을 했습니다. 제가 쓸 용도로요.

전설의 무브먼트를 달고 (외관은 메이드인 스위스) 그 외 모든 부품을 스위스산으로 구성해 제작하고 (열어봐도 알수 없다는 말이 여기서 나옵니다) 외관을 가장 잘 하는 공장걸 공수해 조립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가능한 제품은 여자 제품은 로렉스가 유일하고, 남성 제품도 로렉스를 가장 잘랍니다. 중국레플시계의 시작은 로렉스에서 시작했기 때문이죠.

외관은 금통보다는 스틸이나 콤비를 추천드리고 (이유는 금통은 진짜 금이고 레플은 도금이기 때문에 컬러의 깊이감이 달라요) 다이얼 컬러는 구분없이 추천드립니다.

상당한 고가의 맞춤제작이기 때문에 VIP 고객분들께만 오픈합니다.